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타족 악기의 연주법 (문단 편집) ==== 너트 벤딩 (Nut Bending) ==== [[https://youtu.be/qeUg11PDW7o|하는 법]] 기타의 너트와 헤드머신(줄감개) 사이에 팽팽하게 걸려있는 기타줄을 꾹 누르면 그 줄의 전체적인 장력이 상승하는데, 일반적인 벤딩과 마찬가지로 음이 올라간다. 줄을 잡고 있을 때는 그냥 벤딩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이걸 잘 안 쓰고, 보통 개방현 밴딩이 필요한데 고정형 브릿지 기타거나, 줄을 안 잡는 하모닉스 같은 주법을 할 때 비브라토를 넣고 싶거나 음을 올리고 싶으면 이 방법을 쓴다. 또는 코드 플레이에서 코드 잡은 상태에서 벤딩하기 어려울 때 쓸 수도 있다. 줄을 안 잡을 때나 코드를 잡은 채로 음을 올리는 방법은 트레몰로 암이 달린 기타에서 암을 올리는 것으로도 할 수가 있는데, 암을 내키는 대로 팍팍 올리려면 플로이드로즈 브릿지라는 아주 괴악한 물건을 달아놔야 가능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기타는 폭이 넓은 암 업을 못한다.(트레몰로 브릿지도 암 다운 범위는 넓은 편이다.) 따라서 아예 트레몰로 암이 없거나 제약이 있는 브릿지의 기타에서 미약하게나마 흉내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이 헤드 벤딩이다. 다만 자주 쓰면 줄에 손상이 갈 수 있다.[* 헤드머신에 감겨있는 금속제 줄은 금속 피로에 취약하기 때문에 풀었다 감았다를 반복하면 순식간에 끊어진다.] 너트와 줄감게 사이의 길이가 길 수록 적은 힘으로도 음고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, 가로 피복이 없는 줄(1~2번)은 매끄럽게 음고가 변하며, 가로 피복이 있으면서 줄과 너트가 만드는 각도가 비교적 큰 4번 줄의 경우는 너트와 줄의 마찰력이 커서 음고를 변화시키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. 클래식 헤비 메탈 유명곡 중 [[블랙 사바스(밴드)|블랙 사바스]]의 'Iron man'의 도입부 부분 부~웅 하고 줄 튕기는 음이 이 너트 밴딩으로 연주된 간단한 예시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